기흥 이케아(IKEA) 주말 데이트 1000원 핫도그

주말에 이케아에 다녀왔어요.

이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새로운 가구들을 장만하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도 여러개 보긴했지만 아무래도 이케아에서 직접 보고 사는게 더 합리적이고 좋은 듯해요.

무엇보다 이케아는 가격이 저렴해서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곳은 이케아 기흥점입니다.

 

이케아 기흥점

 

기흥역에서 차로 한 20분 정도 갔어요.

 

 

비오는 날에 방문해서 그런지 지난 번 왔을 때보다 차가 적었어요.

 

 

이케아는 넓은 만큼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지상 주차장이니 참고해주세요.

 

 

 

▶ 이케아 기흥점 한 눈에 살펴보기

 

 

1층에서 시작해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서 구경하는 루트에요.

바닥에 부착된 화살표를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1층은 쇼룸으로, 큰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중간 중간 귀여운(?) 인형들도 있어요.

 

 

제가 필요한 침대, 식탁, 소파 세 가지 위주로 구경했어요.

이쪽은 작은 협탁 테이블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곳이 식탁이에요.

아무래도 온라인만큼 종류가 많이 않으나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재질을 비교해보기 좋아요.

 

 

마음에 드는 건 이렇게 가격표와 설명을 찍어뒀어요.

찜해뒀다가 나중에 온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니까요.

바로 구매하고 싶다면 아래 '셀프서브 구역' 표기 보고 창고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창고는 다 보고난 후 마지막에 있어요.

 

 

큰 가구들 외에도 이런 유용한 소품들도 많아요.

빨래바구니인데 짱짱하니 때도 안 낄 것 같고 좋죠?

 

 

직접 도면을 그려 가구 배치를 해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몇번 클릭해보다가 어려워서 못했어요.

 

 

초입에는 큰 침대들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가니 아이들 침대도 있네요.

 

 

지하1층은 1층과 달리 작은 액세서리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라고 해요.

계산을 하기 위해서는 지하1층까지 다 둘러보셔야 합니다.

 

 

큰 가구들을 보러왔는데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커튼도 다양한 재질도 준비되어있어요.

직접 만지면서 길이감도 느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큰 조명, 작은 조명 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저희는 큰 가구들은 마음에 드는거 몇개 사진만 찍어주고 냄비하나 구매했어요.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계산대가 나와요.

 

 

그리고 진열대도 나오는데, 이곳이 이케아의 핫 포토 스팟이죠.

가구에 부착된 태그표의 숫자를 보고 직접 찾아서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아직 저도 한번도 안사보기도 했고 뭔가 어려워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계산하고 나오면 푸드 코트가 있어요.

이케아의 유명한 1000원짜리 핫도그를 안먹어볼 수 없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시면됩니다.

 

 

주문표를 받아서 제조해주시는 곳 앞에서 기다리면 엄청 금방 나와요.

이케아 핫도그가 저렴한 이유는 빵과 소시지만 주시기 때문이에요.

이곳에서 받아서 셀프 제조로 케찹, 후레이크를 뿌려드시면 됩니다.

 

 

저는 망고셰이크 세트 (9,900원)으로 주문했어요.

피자와 핫도그가 상당히 미니미하지만 나름 맛있고 저렴하니 이케아 방문하면 꼭 사먹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