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정보
'견우와 선녀'는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입니다. 웹툰은 네이버시리즈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견우와 선녀
죽음이 가까워진 사람들은 '거꾸로' 걸어들어 온다그리고 그게 하필 내 이상형이라니!?
comic.naver.com
<견우와 선녀> 드라마 정보
- 연령 : 15세 이용가
- 장르 : 드라마
- 방영시간 : 월,화 오후 8시 50분
- 방영채널 : tvN
- ott : 티빙
견우와 선녀 | tvN
tvn.cjenm.com

등장인물
조이현 배우님이 맡은 여주 주인공 박성아는 낮에는 여고생, 밤에는 무당. 일종의 투잡족입니다.. 인간의 세계와 귀신의 세계를 밤낮으로 종횡무진하고 첫 눈에 반한 배견우를 구하기 위해 애씁니다.
추영우 배우님이 맡은 남자 주인공 배견우는 세상의 모든 불운은 견우를 위해 준비된 이벤트인 것처럼 지금까지 살아있는 게 너무나 용하고 신기한 소년입니다.
줄거리 (스포 O)
7월 17일 기준 8화까지 방영 되었으며, 총 12부작으로 절반 이상 지났습니다.
8화 시청률은 4.4%로 그리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용두'에 해당하는 전개가 진행되는 시기인 지금 정주행하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1-8화까지의 간결하고 정확한 줄거리 요약입니다.

성아는 낮에 고등학생이지만, 밤에는 무당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의뢰하러 온 견우를 만나며 첫 눈에 반합니다.

그런데 견우가 거꾸로 걸어 들어옵니다. 곧 죽을 운명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액운이 달라붙는 견우의 인생. 온갖 귀신들이 견우를 해하려 합니다.

견우가 성아의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됩니다. 견우는 무당을 싫어하기 때문에 성아는 학교에서 몰래 견우를 지켜주기로 결정합니다.


물귀신에게서, 불귀신에게서 열심히 구해주는 중.

견우의 유일한 버팀목이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가 견우를 부탁한다고 성아를 찾아왔습니다.

성아가 견우에게 몰려드는 귀신들을 내쫒기 위해 장례식장에 찾아가지만 견우의 미움만 삽니다.

아무리 견우의 미움을 받아도 지켜주기로 마음먹는 성아.

견우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삶의 의미를 잃어 자살귀가 붙습니다. 자살귀는 살고자하는 마음으로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양궁 선생님의 도움으로 좋아했던 양궁을 다시 시작하고, 성아에게 마음을 열면서 자살귀를 내쫓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희망이 부는 때에 오랫동안 견우를 괴롭히고, 악귀를 만들고자하는 염화가 등장합니다.

학교에서는 성아가 무당으로 오해아닌 오해를 받습니다.

견우는 끝까지 성아 무당 아니라며 애들에게 대변하고 굳건히 믿고 있었는데요, 무당이라는 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맙니다. 그리고 염화가 아는 사이인 듯 해보이는 상황에 둘이 짜고 자신의 지옥에 떠밀기 위해 작당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성아를 피하기 시작하는 견우.

가까이 갈 수 없는 성아를 대신해 지호가 대신 인간 부적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자신이 준 립밤을 견우가 버린 것을 확인하고 서럽게 우는 성아.

성아는 견우의 집에서 염화가 할머니 얼굴에 쓴 부적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집니다. 이를 모르는 견우는 제발 자신의 할머니를 냅둬달라며 무릎을 꿇습니다. 가장 마음 아픈 장면입니다.

염화를 물리치기 위해 무당들이 힘을 합칩니다.

견우 옆에서는 지호가 힘을 주는 중. 지호를 통해서, 반성을 통해 자신이 성아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반성합니다.

제대로 된 대화도 못한 상황에서 성아를 구하기 위해 악의 구렁텅이로 달려간 견우의 몸에 결국 악귀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인간 부적을 사용했던 것 덕분인지 성아가 손을 잡으면 견우, 손을 떼면 악귀로 변합니다.


악귀를 빼내고자 신어머니께 데려왔는데 이렇게 두 얼굴을 보여주는 중. 추영우 배우님 1인 2역 연기가 대박입니다.

악귀가 얼마나 강한지 나가지 않아 결국 손만 잡고 자는 성아와 견우.

성아는 악귀에게 봉수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손 잡고 다니는 생활이 시작됩니다.

염화의 계획은 봉수가 자신의 몸주신이 되는거였는데 견우 몸에 더 있을거라는 봉수. 성아와 견우에게 마음이 가는 듯 합니다.

한편 봉수에게서 나쁜 짓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기 위해 견우가 최후의 수단을 씁니다. 총 소리 전화벨을 듣고 괴로워하는 봉수. 학도병이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봉수 너무 안타까웠어요.


학교에서 양궁 연습할 땐 견우, 무언가를 찾을 땐 봉수도 몸을 잘 나눠쓰고 있습니다.

8화 마지막에는 자신의 말을 안듣는 봉수를 괴롭게 하기 위해 염화가 부적을 썼고, 견우가 영안이 트이면서 끝났습니다. 영안이 트이면서 성아가 선녀로 보이는 영출이 슬프면서도 아름다웠어요.
추영우 배우님의 1인 2역이 정말 다른 사람 같아서 연기력에 놀랐고, 조이현 배우님의 엄청난 귀여움에 반해버린 드라마입니다. 웹툰 원작이라 그런지 초반 부자연스러워 감정선을 이해하기 어려운 지점도 약간 있었지만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생각하여 가볍게 보기에는 좋았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탄탄해져 남은 회차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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